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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김기방(39)이 아빠가 됐다.
김기방은 3일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오늘 우리가 부모가 됐어요"라며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와이프와 그린이 다 건강해요"라고 전했다. 이어 "아들 바보가 될 각오는 단단히 되어있습니다. 물론 아내 바보는 기본 옵션이고요"라며 "우리 세 식구 이쁘고 재밌고 건강하게 잘 살아볼게요"라고 말했다.
사진 속 김기방, 김희경 부부는 환한 표정으로 출산의 기쁨을 전했다.
네티즌은 "축하해요" "고생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기방과 아내 김희경은 지난 2017년 9월 결혼했고, 이번에 결혼 3년 여 만에 첫 아이를 얻었다.
한편 김기방은 유튜브 채널 '기방시'로 소통하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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