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서울이 멜버른 빅토리(호주)에 패하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서울은 3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0 AFC챔피언스리그 E조 6차전에서 멜버른에 1-2로 졌다. 서울은 이날 패배로 2승4패(승점 6점)의 성적으로 조별리그를 3위로 마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멜버른은 전반 5분 페널티지역 정면을 돌파한 로하스가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멜버른은 전반 23분 브림머가 페널티킥 추가골을 기록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서울은 후반 19분 프리킥 상황에서 황현수가 헤딩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더 이상 골을 기록하지 못했고 서울의 패배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