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세계랭킹 1위 고진영(솔레어)이 LPGA VOA 클래식 첫날 공동 10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더 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VOA) 클래식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71타를 쳤다.
고진영은 허미정(대방건설), 안젤라 스탠포드(미국) 등 7명의 선수와 함께 공동 10위로 대회를 출발했다. 단독 선두 찰리 헐(잉글랜드)과는 3타 차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달 중순 뒤늦게 LPGA투어로 복귀한 고진영은 복귀 두 번째 대회에서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추운 날씨와 강풍으로 대부분의 선수들의 고전한 가운데 선두권 도약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유소연(메디힐)은 박인비(KB금융그룹), 최운정(볼빅),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노예림(미국) 등과 함께 1오버파 공동 18위에 올랐다. 전인지(KB금융그룹), 이정은6(대방건설)는 2오버파 공동 31위, 이정은5(교촌), 박희영(이수그룹)은 3오버파 공동 47위에 자리했다.
[고진영.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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