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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의 눈물샘이 터졌다.
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갬성캠핑'에서 차태현, 박소담, 솔라, 손나은은 안영미와 박나래의 생일을 맞아 몰래 카메라와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이에 안영미와 박나래는 폭풍 감동을 했다. 특히 안영미는 '든든한 우리의 맏언니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 언니와 함께여서 행복해. 깍쟁이 왕자님과 함께하지 못하는 빈자리 우리 갬멤이들이 꽉 채워서 빈틈없이 축하해줄게'라는 손나은의 편지에 눈물을 흘렸다.
이를 본 차태현은 어리둥절해 했다. 그러자 안영미는 "조기 갱년기다 어떡할래!!!"라고 버럭 했다.
안영미는 이어 "아까 파도가 세서 보드가 뒤집혔었다고 깍쟁이 왕자님한테 문자 보냈었는데 마인드 컨트롤하라고 내가 선택한 거라고 자기가 등 떠밀어서 간 거 아니라고 하더라"라고 기대와 다른 남편의 반응에 서운했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안영미는 "깍쟁이 왕자가 못 준 감동을 동생들이 해주니까 너무 감동이다"라고 털어놨다.
[사진 = JTBC '갬성캠핑'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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