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신한은행이 3연패서 벗어났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5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 리브 모바일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홈 경기서 부산 BNK 썸을 85-68로 눌렀다. 3연패서 벗어났다. 5승5패로 삼성생명과 공동 3위가 됐다. BNK는 4연패에 빠졌다. 3승7패로 하나원큐와 공동 5위.
신한은행이 손쉽게 리드를 잡았다. 1쿼터 5분34초전 김단비가 득점하면서 19-0으로 앞서갔다. 김단비는 전반에만 17점을 몰아쳤다. 이경은과 한채진도 8점씩 보탰다. BNK는 턴오버를 쏟아냈고, 신한은행 베테랑들의 수비에 어려움을 겪었다. 10점 내외로 앞서갔다.
BNK는 3쿼터에 이소희, 구슬, 진안을 앞세워 추격했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신한은행은 4쿼터에 유승희, 한채진, 한엄지의 득점으로 승부를 갈랐다. 김단비가 3쿼터 3분6초를 남기고 5반칙으로 퇴장했으나 20점 8리바운드로 가장 좋은 활약을 했다. 한채진이 15점을 보탰다. BNK는 진안이 22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다.
[김단비.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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