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인비(KB금융그룹)와 유소연(메디힐)이 공동선두에 올랐다.
박인비와 유소연은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 6517야드)에서 열린 2020 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VOA)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 3라운드까지 4언더파 209타로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박인비는 2라운드까지 2언더파로 공동 5위였다.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6번홀, 8~9번홀에서 버디를 잡았고 11번홀에선 보기를 범했다. 2월 중순 호주오픈 이후 10개월만에 통산 21승에 도전한다.
유소연은 2라운드까지 2오버파로 공동 26위였다. 이날 1~2번홀, 5~6번홀, 8번홀, 13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6언더파 65타를 쳤다. 단숨에 25계단 뛰어올라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LPGA 마지막 우승은 2018년 6월 마이어 클래식이었다. 통산 7승에 도전한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3언더파 210타로 공동 4위다. 이정은6가 1언더파 212타로 공동 13위, 허미정과 박성현이 4오버파 217타로 공동 36위, 전인지가 5오버파 218타로 공동 44위, 양희영이 7오버파 220타로 공동 57위, 최운정이 8오버파 221타로 공동 63위, 이정은이 12오버파 225타로 공동 73위다.
[박인비(위), 유소연(아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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