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상을 수상했다.
6일 오후 글로벌 음악 시상식 '2020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가 오프라인 형식으로 개최됐다.
이날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그룹 부문에 에이티즈, 엑소, NCT127,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방탄소년단, 세븐틴 중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수상 영광을 얻었다. 시상자로는 배우 배정남, 이선빈이 나섰다.
마스크를 쓰고 무대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아미 큰 상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민은 "사실 저희가 멋진 퍼포먼스를 추구하는 이유는 좋은 무대를 위해서고, 좋은 무대를 추구하는 이유는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의 눈과 귀를 호강시켜드리려 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같은 경우도 많은 가수분들이 멋진 퍼포먼스를 준비해오셔서 왔는데 대면할 수 없는 사실이 안타깝다. 그럼에도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빨리 만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시에 RM이 "슈가 형 빨리 나으세요", 진이 "네가 있어야 퍼포먼스가 완성된다"고 말해 재치를 드러냈다.
[사진 = 엠넷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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