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배혜윤 24점' 삼성생명, 하나원큐 제압…단독 3위[MD리뷰]
2020-12-06 20:17:43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삼성생명이 단독 3위에 올랐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6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 리브 모바일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원정경기서 부천 하나원큐를 67-56으로 눌렀다. 6승5패로 단독 3위가 됐다. 하나원큐는 3승8패로 6위.
경기 내내 삼성생명의 근소한 우위였다. 삼성생명은 배혜윤과 김한별이 골밑을 장악했고 윤예빈과 최근 페이스가 올라온 박하나마저 점수를 꾸준히 만들었다. 배혜윤이 4쿼터에만 7점을 몰아치면서 승부를 갈랐다. 이주연의 외곽포, 윤예빈의 리바운드 가담이 돋보였다. 배혜윤이 24점 11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하나원큐는 4쿼터에 강이슬 외에 득점 가세가 저조했다. 강이슬은 15점 13리바운드로 분전했다.
[배혜윤.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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