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롯데와 안치홍(30)이 사회공헌에 나섰다.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2일 부산 동래로덴치과병원과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기금을 적립해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롯데 안치홍과 동래로덴치과 김동진 원장이 참석했다
롯데와 동래로덴치과병원은 안치홍 성적과 연계해 조성된 사회공헌활동 기금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계층, 독거노인 등 지역 소외계층에 4400만원 상당의 무료 임플란트 수술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사회공헌활동 기금과는 별도로 안치홍은 매년 개인적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전달해왔던 장학금을 금년에는 규모를 키워 동래로덴병원과 공동으로 지원했다. 선수와 병원은 약 500만원의 장학금을 초록우산어린이 재단에 전달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지역내 유소년 야구 선수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래로덴치과병원 김동진 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작으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래로덴치과병원은 2017시즌부터 4년간 롯데와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 총 1억 7000만원 상당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해왔다.
[안치홍. 사진 = 마이데일리 DB, 롯데 자이언츠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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