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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자신의 자녀 계획을 밝혔다.
7일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선 야구선수 박용택, 정근우가 게스트로 출연, 이에 지도자로 활약 중인 양준혁, 홍성흔도 함께 등장해 선배로서의 조언을 건넸다.
이날 방송에서 다둥이 아빠인 정근우는 결혼을 앞둔 양준혁에 "저희 집에서 항상 크리스마스 이브날 파티를 한다. 거기에 복분자주가 있다. 그걸 장어랑 같이 먹고 집에 가면 3-4 커플에서 임신 징조가 있었다. 임신이 필요하시면 송도로 오시라"라고 솔직한 팁을 전했다.
이에 양준혁은 "복분자를 많이 먹어야하냐. 2남 1녀 정도로 자녀 계획을 생각하고 있다. 건우랑 친하게 지내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SBS플러스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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