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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정규가 운동이 부부관계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7일 밤 방송된 SKY,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코너 ‘속터뷰’에 개그맨 겸 가수 이정규-박지현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이정규는 부부관계가 일주일에 1~2회라며 “제가 운동을 시작했다. 성욕도 조금 더 올라오더라. 시간이 길어지고 이것뿐 아니라 성욕이 올라온다. 불끈불끈하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는 시간이 늘어나거나 체위를 바꿨을 때 살짝 버거웠다. 그런데 운동을 하고 나니까 오~”라고 덧붙였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 있던 박지현은 “제 체감으로 말하면 운동 전에는 오빠 혼자 끝나는 거는 5분이면 끝나는 거 같았다. 그런데 지금 운동 후에는 시간도 길어지고 지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정규는 “제가 시작 전에 시계를 보고 끝날 때 봤는데 30분이나 했더라. 솔직하게 저는 아내가 쓰러질 거 같더라. 이러다 응급실 가겠다 싶었다. 도중에 ‘나도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널 그만 혼내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사진 = SKY, 채널A ‘애로부부’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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