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류승룡, 염정아 주연의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연내 개봉을 포기했다.
제작사 더 램프와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12월 예정이었던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개봉을 연기하게 됐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국적 확산으로 사회 전반의 우려가 커지고 있어 깊은 고심 끝에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고 알렸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마지막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과 마지못해 그녀와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의 이야기를 그렸다. 아내의 첫사랑을 찾아 얼떨결에 길을 나서게 된 진봉은 류승룡, 남편과 함께 자신의 첫사랑을 찾아 나선 세연은 염정아가 연기했으며 '스플릿'(2016) '국가부도의 날'(2018) 등을 연출한 최국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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