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틴탑 멤버 캡(본명 방민수), 김혜진, 전이수가 전시회로 뭉친다.
오는 16일부터 갤러리K(서초구 우면동 소재)에서 'Goodbye 2020 Celebrity Exhibition'(굿바이 2020 셀러브리티 익스히비션, 이하 '굿바이 2020')이라는 주제로 미술전시회가 개최된다.
캡, 김혜진, 전이수는 이번 갤러리K와의 전시회를 통해 "미약하겠지만 미술계의 발전에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한다. 미술로 인해 세상이 조금 더 따뜻해 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굿바이 2020' 전시회는 오는 16일부터 9일간 진행되며, 공휴일은 휴관이며 관람은 무료다. 당초 음악회, 포토타임 등 다양한 오픈행사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soft 오픈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를 주관하는 아트노믹스 갤러리K는 지난 11월 월드비전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어 이번 전시회의 수익금 일부는 월드비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아트노믹스 갤러리K 관계자는 "이번 '굿바이 2020' 전시회를 통해 각기 다른 느낌의 작가들이 자신만의 철학과 작품세계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술작가의 창작활동 지원과 미술시장 저변 확대를 위한 행사 개최나 미술유통 제도 개선 연구들을 추진함으로써 미술과 대중이 한발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는 기업이 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김보연과 성희승, 최장칠 등 70여 명의 작가들과 제휴하고 있는 아트노믹스 갤러리K는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그림 그리기 릴레이 캠페인, 신진작가 전시회 등 다양한 분야의 미술활동을 계획 중이며, 지속적으로 월드비전과의 기금조성을 위한 기부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사진=갤러리K 제공]
천주영 기자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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