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올해 호주오픈 우승을 차지했던 소피아 케닌(22·미국)이 '올해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는 9일(한국시각) "케닌을 2020시즌 WTA 투어 올해의 선수로 선정했다"라고 발표했다.
케닌은 올해 호주오픈 여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생애 첫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획득했다. 프랑스오픈에서도 준우승을 따내며 승승장구. US오픈에서는 16강에 올랐다. 현재 세계랭킹 4위에 위치하고 있다.
한편 올해의 신인상은 나디아 포도로스카(아르헨티나), 올해의 재기상은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 올해의 기량발전상은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각각 차지했다.
[소피아 케닌.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