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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임윤아가 드라마 속 역할을 위해 단발로 변신했다.
8일 임윤아의 공식 유튜브에는 '긴머리 안녕. 지수되기 첫 걸음날(ft. 허쉬컷)'이란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JTBC 새 금토드라마 '허쉬' 속 이지수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긴 머리를 '싹둑' 자르는 임윤아의 모습이 담겼다.
비장한 표정으로 머리를 자른 뒤 임윤아는 "긴 머리 안녕"이라며 "조금 다른 모습이면 좋겠다. 나에게 보지 않았던"이란 바람을 털어놓기도 했다.
'허쉬'는 펜대보다 큐대 잡는 날이 많은 '고인물' 기자 한준혁(황정민)과 밥은 펜보다 강하다는 '생존형' 인턴 이지수의 쌍방 성장기이자, 월급쟁이 기자들의 밥벌이 라이프를 그린다.
작품에서 임윤아는 "펜은 총보다 강하지만, 밥은 펜보다 강하다"는 소신 발언으로 매일한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신개념(?) 인턴 이지수를 연기한다. 당차고 통쾌한 '돌직구' 매력의 소유자지만, 가슴 한구석에 응어리진 무언가를 안고 살아가는 인물로, '고인물 기자' 한준혁을 만나 진짜 기자로 성장하게 된다고.
임윤아의 변신이 담긴 '허쉬'는 오는 11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 = 임윤아 유튜브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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