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실용음악대안교육공동체 미래음(원장 박성진)이 (사)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회장 김원용)와 재학생들의 다양한 창작활동 저작권 확보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9일 미래음 관계자는 "서울미래음대안학교의 재학생들의 다양한 창작활동과 그 영역의 확보를 위해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와 MOU를 맺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세계적인 K-POP 뮤지션 양성을 위한 다각적인 방법연구 및 실연자로서의 저작권 등록 활성화에도 함께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0학년도 하반기에 개원한 '실용음악대안교육공동체 미래음'은 실용음악에 실력 있고 유망한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문호를 개방, 차세대 K-POP을 이끌어갈 대중음악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실용음악대안교육공동체 미래음은 7월과 8월에는 여름뮤직캠프를 개최해 국내최고의 연주자인 함춘호와 서영도, 엄수한, 이성호, 장동진, 홍지유 등 당대 최강의 MASTER CLASS 라인업을 구성하여 수준 높고 풍성한 음악캠프까지 개최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2021년 1월 'Twinkle Donation Concert'콘서트를 통해 미래음의 재학생들과 국내 최고의 색소포니스트 Soul-Maestro Danny Jung(소울-마에스트로 대니정)이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이는 등 재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음악적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실용음악대안교육공동체 미래음은 (사)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와의 MOU 체결을 통해 보다 혁신적인 실용음악교육을 조성하여 청소년 대중음악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는 1988년 설립되어 대중음악, 국악, 클래식 분야의 3만여 명의 뮤지션들이 활동하는 국내 유일의 음악실연자를 대표하는 저작권 관리단체로 이번 협약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음악활동 지원과 저작권 홍보교육에 일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주영 기자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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