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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이번달 예정되어있던 결혼식을 내년 3월로 연기한다.
9일 양준혁 측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세에 따라 양준혁과 박현선이 이달 26일 치르기로 한 결혼식을 내년 봄으로 연기했다. 3월에 예식을 진행하고자 하지만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양준혁과 박현선은 선수와 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 1년 연애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 본래 12월 5일 고척돔에서 자선야구대회와 함께 결혼식을 진행하려고 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날짜와 장소를 변경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다시 급속하게 증가된 확진자 수로 양준혁과 박현선의 결혼식은 다시 내년 3월을 기약하게 됐다.
한편 이날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제작진은 양준혁과 박현선 부부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사진 = 더써드마인드 제공]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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