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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SBS 스페셜'이 2021년부터 시즌제로 전환된다.
SBS에 따르면 'SBS 스페셜'은 시즌제를 통해 현재의 단기 제작 시스템을 중장기 제작 시스템으로 전환해 '시리즈 다큐' 중심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그동안 단기간에 단편으로 제작되던 'SBS 스페셜'을 더 오랜 시간의 취재와 제작를 통해 내용에 깊이를 더하고 프로그램의 퀄러티를 높이겠다는 것이 목적이다. 다양한 플랫폼에서 다양한 형태의 다큐가 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상파의 대표 다큐 프로그램의 변신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2021년 'SBS 스페셜'은 여름시즌 7~9월 방송, 겨울시즌 1~3월 방송으로 매년 2번의 시즌을 계획하고 있다
SBS 시사교양본부 관계자는 "현재 만들어지고 있는 단편 다큐가 갖는 한계를 극복해 다큐의 깊이와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2021년 여름 '명품 다큐'로 돌아오겠다"고 계획을 말했다.
[사진 = SBS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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