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수예능

"지금도 널 사랑해"…장광X아들 장영, 눈물 가득 상처→화해의 포옹 ('아이콘택트') [종합]

시간2020-12-10 07:00:03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장광과 그의 아들 장영이 서로의 진심을 알게 됐다.

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는 배우 겸 성우 장광이 아내 전성애, 아들 장영, 딸 장미자와 눈맞춤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장광은 가족에게 소외감을 느낀다고 털어놨고, 가족들은 장광이 자신들을 힘들게 한다며 ‘물음표 폭격기’, ‘질문광’이라고 밝혔다. 모든 대화가 의문문으로, 아침부터 밤까지 질문을 한다는 것. 실제 가족 모임을 담은 영상에서 장광이 쉴 새 없이 질문을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장광에게도 이유는 있었다. 서로 소통하기 위해 질문을 한다고. 그는 자신의 질문에 답이 없는 가족들을 보면 “날 무시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런 게 서운하고 섭섭해질 때가 있다”고 밝혔다.

가족들과의 눈맞춤이 시작됐고, 딸 장미자가 눈물을 흘렸다. “저는 아빠랑 친구처럼 지내서 너무너무 사랑하는데 자꾸 피하게 돼서 슬프다”는 것. 아내 전성애도 눈물을 보였다. 전성애는 “아빠가 가족들 위해서 얼마나 열심히 살아왔는지 우리가 아는데 질문하는 거 그것만 고치면 우리 가족이 더 똘똘 뭉칠 수 있다”고 했다.

결국 타협점이 마련됐다. 가족 모두가 하루에 세 가지씩 질문을 받기로 했다. 이어 또 다른 눈맞춤이 진행됐다. 장광과 아들 장영의 눈맞춤.

장광이 아들에게 둘만의 대화를 제안했다. 장광은 아들과의 단절된 관계가 마음 아팠다고 했고, 아들 장영은 “우리 둘의 관계가… 다른 가족들과 조금 다른 모양새를 보이는 거는… 내가 초등학교 때, 유치원 때 내 눈높이에 맞게 많은 대화를 하고 소통을 했었으면 ‘(우리의 관계가) 조금 더 나아지지 않았을까’라는…”이라고 말했다.

제대로 된 아빠 역할을 어떻게 하는지 몰랐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싫어했던 아빠의 모습을 따라 하게 됐다는 장광은 “우리 포옹한 적 있잖아. 그 후에 네가 조금씩 조금씩 아빠와의 대립하던 감정이 많이 와해되는 걸 느꼈다”고 했지만 장영의 입장은 달랐다. 아버지의 포옹이 불편했다고.

장영은 “갑자기 불러다가 안았는데 그때는 화가 진짜 많이 났었다”며 “내 감정과 갈등이 먼저 해소가 되고 나서 차근차근 밟아 가야 하는 단계라고 생각을 했는데 당시에는 여전히 내 감정을 읽어주지 못하는구나 내가 어떤 생각으로 아버지를 바라보는지. 그래서 화가 많이 났던 것 같다”고 밝혔다.

아들이 마음속에 벽을 쌓게 된 계기가 공개됐다. 장영은 “초등학교 저학년 때였던 것 같다. 결과적으로는 모든 사람들이 내가 잘못했다고 말하는 어떤 사건이 있었는데 나도 모르게 내가 가해자가 된 것처럼 사람들이 나를 바라보는 그런 사건이 있었다”며 “내가 잘못한 일이 아니었다. 그때 나는 너무 어렸었고 너무 놀라서… 모든 사람들이 나에게 손가락질하는… 동네 아줌마들부터”라고 말하던 중 그때의 억울했던 감정이 복받치는 듯 눈물을 흘렸다.

이어 “아무도 내 편이 없는 상황에서 집에 왔는데 아빠가 나를 제일 많이 혼냈다. 모든 사람 중에서. 그래서 내가 베개를 쥐어뜯으면서 울었던 게 기억이 나고. 난 다시는 이 사람한테 정신적으로 기대지 말아야지. 그때 그 생각을 처음으로 했다. 초등학교 때”라고 덧붙였다.

또 “내가 잘못한 일이 아니었다. 사실 그렇지 않나. 가족이라는 게 모든 사람이 손가락질하고 욕해도 우리끼리는 (이야기를) 들어줘야지. ‘어떻게 된 일이니?’, ‘영아 어떻게 된 거니?’ 한 마디가 없었다”며 아버지에게 상처받은 마음을 내비쳤다.

장영은 “하여튼 이 사건이 제일 커졌던 이유는 난 잘못한 게 없었기 때문에. 35살이 된 지금 생각해 봐도 잘못한 게 없다. 그래서 내가 성격이 어렸을 때부터 그렇게 거칠고 다혈질이었던 게… 정서적으로 내가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느꼈기 때문에 그 어리고 조그맣던 아이가 날을 세우지 않으면 안 됐다. 그렇게 내가 학창 시절을 계속 보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계속 눈물을 흘리는 아들에게 장광은 “너 어렸을 때 아빠가 너무 잘못했구나… 아빠 잘못이야”라고 사과했다.

이와 함께 “네가 그렇게 아팠다는 걸 내가 몰라서 미안하다”며 “그때 그걸 왜 몰랐었는지, 왜 못 물어봤는지… 이렇게 얘기해줘서 고맙다”고 말했고, 화면으로 두 사람을 보고 있던 장광의 아내와 딸이 눈물을 쏟았다.

장영은 “이건 내가 계속 안고 가야 하는 건가 했는데 얘기를 꺼냈고. 울고 마음 안에 있는 것도 얘기하고 그러니까 개운하다”며 그제야 아버지의 눈을 바라봤다.

“다른 가족들처럼 더 친밀할 수 있었는데 ‘왜 나는 지금 이렇지?’ 이런 생각도 많이 하면서 책도 많이 보고 그러면서 결국에 아빠가 말했던 것과 똑같은 걸 알았다”는 장영은 “아빠에게는 그게 최선의 사랑이었고 엄하게 자식을 양육하는 게 부모가 해야 할 역할이라고 아빠는 분명히 생각했기 때문에 나한테 그렇게 했을 거라는 걸 나중에 느꼈다”고 말했다.

이런 아들에게 장광은 “그런 아픔을 얘기해줘서 고맙다. 아직 늦지는 않은 것 같은데… 지금부터라도 내가 네 편이 되어주면 어떨까. 그리고 난 지금도 널 사랑해. 아빠가 널 사랑한다는 건 틀림없는 사실이야. 어렸을 때 네가 가지고 있던 그 상처는 차근차근 희석시키고 이제 앞으로는 좋은 일들만 생겼으면 좋겠다”며 “한 번 안아봐도 될까?”라고 물었다.

장광이 쑥스러워하는 아들에게 “한번 안아보자”고 다시 제안했고, 장영이 아버지 품에 안겼다. 아들의 등을 쓰다듬으며 장광이 “늦게라도 알게 해줘서 고마워. 사랑해”라고 말하자 장영도 “사랑해요 잘할게요”라고 화답했다.

[사진 = 채널A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쌍둥이 임신' 레이디 제인, 입덧 걱정은 없겠네…10살 연하 ♥남편 손맛

  • 썸네일

    "아조씨 죽지 않아~!" 하하, 국민대서 소주 원샷

  • 썸네일

    '임신' 모니카, 4개월만 깜짝 근황…순둥이 다 됐네

  • 썸네일

    '금융인♥' 손연재, 子 자세에 깜짝 "너까지 발레는 안돼"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김새론, "내가 죽으면 이 글을 올려줘" 생전 남긴 마지막 메시지 공개 [MD이슈]

  • "우리 ♥남편은 관식이"…아이린, 오늘(23일) 사업가와 결혼 [MD투데이]

  • 고준희, 3주 만에 10kg 감량…"효과는 확실한데 다시는 못할 듯"

  • 현아♥용준형, 명품백 들고 '편의점 데이트'

  • "지금은 이재명"…배우·감독·음악가 16인, 릴레이 李 지지 영상

베스트 추천

  • '쌍둥이 임신' 레이디 제인, 입덧 걱정은 없겠네…10살 연하 ♥남편 손맛

  • 김우빈 효과 어마어마하네…선박 광고 1천만뷰 돌파

  • "아조씨 죽지 않아~!" 하하, 국민대서 소주 원샷

  • '임신' 모니카, 4개월만 깜짝 근황…순둥이 다 됐네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동성 제자 성추행한 유명인 징역 4년

  • 숨막히는 수영복 화보 공개한 섹시여돌

  • 초등학교 교실에서 XX한 남녀교사 발각

  • 월드스타가 군대에서 울면서 전화한 이유

  • 음주운전 말리자 귀 물어뜯은 30대 남자

해외이슈

  • 썸네일

    ‘어벤져스:둠스데이’ 7개월 연기, 내년 12월 18일 개봉 “마블영화 급감”[해외이슈]

  • 썸네일

    코난 오브라이언, ‘토이스토리5’ 전격 캐스팅 “우디나 버즈 원했는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맞아도 좋아~' 강속구에 허리 강타 당했지만 싱글벙글, 옛 동료는 끝까지 웃었다 [송일섭의 공작소]

  • 썸네일

    작전 없는 작전판 들이민 '초보감독' 김연경…'KYK ♥enjiy'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카페 알바 맞아…사진 찍힐까 늘 눈치" [MD인터뷰②]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겸손하고 따뜻했던 친구" [MD인터뷰①]

  • 썸네일

    '언슬전' 신시아 "못생기게 울어서 좋다고? 오히려 감동" [MD인터뷰④]

  • 썸네일

    "대사 읽자마자…신원호 감독님 OK 사인 받아"…신시아, 표남경 그 자체였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