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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측이 주연 배우들의 연이은 악재와 논란으로 시름하고 있다.
10일 배성우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배성우의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전하며 "불미스러운 일로 소식을 전하게 돼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드린다. 이유를 불문하고 배성우 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깊게 통감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배성우는 최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사실이 알려졌고, 이와 관련해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하여 함께 일하는 많은 관계자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날아라 개천용' 측은 "현재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있으며 추후 입장이 정리되는대로 전달하겠다"고 했다. '날아라 개천용' 입장에서는 곤란해질대로 곤란한 상황이다.
배성우는 권상우과 함께 '날아라 개천용'을 이끌어가고 있는 상황. 현재 작품이 중후반부인 12회까지 이어져온 만큼 작품 안에서의 배성우의 입지는 지워버리기에는 너무나도 크다.
과거 물의를 일으킨 배우들이 작품에서 중도하차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대부분 초중반쯤 하차하거나 다른 배우로 대체되곤 했다. 결말을 향해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배성우의 하차는 모두에게 독이 될 수 밖에 없다.
앞서 '날아라 개천용'은 권상우의 부상과 수술로 위기가 있었으나, 다행히도 권상우가 방송 재개 시점에 회복이 가능해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하지만 권상우의 소속사 수컴퍼니의 소속사 대표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권상우 역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격리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촬영 일정에 변동은 불가피했다.
'날아라 개천용'은 사전제작 형태로 촬영됐으나 아직 후반부 촬영이 필요한 상황이다. 작품의 완성도 높은 결말은 시청자 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노력을 기울여온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에게 중요하다. 멈추지도, 계속 나아가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에 빠진 '날아라 개천용'이 어떤 방식으로 위기를 헤처나갈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SBS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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