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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야구선수 이대형이 낚시의 쓴맛을 봤다.
1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 대항해 시대'(이하 '도시어부 시즌2')에서는 경주 대삼치 리그가 공개됐다.
이날 이경규는 이대형에게 "어땠어 오늘 전반적으로? 빨리 빨리 얘기해. 실토해"라고 토크 협박을 했다.
이에 이대형은 "오늘은 낚시의 힘듦을 진짜 느낀 것 같다. 첫 날은 뱃멀미로 토만 하다가 오늘은 많이 잤고 많이 떨쳐서"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야구하면서 17년 동안 손목이 안 아파봤거든. 그런데 오늘 몇 시간 만에 손목이 박살난 것 같다"고 털어놨고, 이태곤은 통쾌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 대항해 시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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