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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코미디언 배연정이 건강상태를 공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알콩달콩'에서 배연정은 "16년 전 명치끝이 벽돌을 달아놓은 것 같고 한 끼도 안 먹었는데 배가 안 고프고 음식을 조금 먹으면 위산이 역류하고 입에 침이 안 생겼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입원을 시켜. 그리고 일주일 만에 수술을 했는데 남편이 췌장에 작은 종양이 있다고 했는데 수술을 14시간을 했다. 알고 보니 췌장에 종양만 3개가 있었던 것. 그래서 췌장 13cm를 절제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성주는 "수술 후 후유증은?"이라고 물었고, 배연정은 "췌장 절제 후 당뇨병이 찾아왔다. 그래서 지금은 밥 먹고 운동, 밥 먹고 운동. 몸을 잠시도 안 쉬니까 16년째 잘 버티고 있다"고 답했다.
[사진 = TV조선 '알콩달콩'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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