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가 KBO 리그 MVP 멜 로하스 주니어(30)를 영입한데 이어 20승 투수 라울 알칸타라(30)도 손에 넣기 위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닛폰'은 11일 "한신이 알칸타라를 영입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음을 인정했다"라고 밝혔다.
다니모토 오사무 한신 본부장은 "알칸타라는 미국에 있을 때부터 주목했던 선수다. 올해 한국에서 대단한 성적을 올렸다. 주목하고 있는 것은 틀림 없다"라고 알칸타라 영입전에 뛰어 들었음을 말했다.
"한신이 올해 한국에서 20승을 올린 알칸타라를 영입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스포츠닛폰'은 "다른 구단들과 쟁탈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신이 앞서고 있는 정세는 변하지 않고 있다. 조만간 대략적인 합의를 목표로 한다"라고 한신이 알칸타라 쟁탈전에서 한발 앞서고 있음을 전했다.
한편 한신은 로하스와의 계약도 조만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라울 알칸타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