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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김숙과 송은이가 '북유럽'에 라미란, 최강희, 보아를 초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11일 오전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비움과 채움 <북유럽>'(이하 북유럽)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돼 코미디언 송은이, 김숙, 유세윤, 김중혁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김숙은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에 대해 묻자 "라미란 씨의 집에 자주 놀러 가는데 책장을 본 적이 없다. 연기 잘하는 분은 어떤 책을 보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강희를 꼽으며 "최강희 씨도 다독을 하는 분이다. 어릴 때부터 책을 들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송은이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보아 씨의 책장을 보고 싶다. 보아 씨가 책을 많이 읽는다고 알고 있다. 그걸 떠나 보아 씨의 20년 활동 흔적이 책장에 고스란히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중혁 작가는 손열음을, 유세윤은 소유를 초대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북유럽'은 셀럽들의 서재를 찾아가 잠들어 있던 책들을 깨워 도서관이 필요한 지역에 새로운 도서관을 만드는 일명 '북폐소생 프로젝트'다. 12일 오전 11시 30분 첫 방송.
[사진 = KBS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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