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콘택트렌즈 전문 기업 ㈜스타비젼 오렌즈가 제57회 무역의 날을 맞아 '5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무역의 날 시상식은 해외시장 개척과 경제 발전, 수출 증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오렌즈는 작년 '3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1년 만에 '5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오렌즈는 2015년 홍콩 직수출을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인 중국, 대만, 일본 등으로 수출을 점차 확대해왔다. 특히 작년 1월 중국의 최대 온라인 마켓 티몰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플래그쉽 스토어를 오픈하고, 11월에는 티몰 글로벌에도 입점하며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그 결과 올해 11월 중국의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 당일에는 티몰 글로벌 렌즈 카테고리에서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스타비젼 박상진 대표는 "오렌즈는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된 건 오렌즈의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K-뷰티 대표 기업으로 거듭나 국내 무역과 콘택트렌즈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천주영 기자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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