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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가수 아이유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김기만)가 발표한 12월 소비자행태조사(MCR) 결과 올해 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광고모델로 선정됐다.
아이유는 2019년 소비자행태조사에서 10위를 차지했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남성뿐만 아니라 20대와 40대 여성층의 큰 지지를 받으며 8.3%로 1위에 올랐다.
이어 10년 넘게 광고모델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피겨여왕’ 김연아가 7.4%의 지지로 2위를 차지했고, 지난 해 1위를 차지했던 배우 공유는 이번 조사에서 5.6%의 지지를 받으며 3위에 올랐다.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은 역대 처음으로 10위권 내에 들면서 9위에 올랐고, 올 해 힘들고 지친 마음을 위로해 주는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트로트 가수 임영웅은 최근 잇따른 CF 출연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붙잡으며 단숨에 7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 조사는 11월13일부터 17일까지 전국 만20~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p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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