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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이 결방한다.
오늘(11일) 방송 예정이었던 '날아라 개천용' 12회가 결방하고, 영화 '82년생 김지영'으로 대체 편성됐다.
당초 이날엔 제 41회 '청룡영화상'이 생중계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내년 초로 연기됐다. '날아라 개천용' 12회는 오는 1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또 앞서 '날아라 개천용'의 주연 배우 배성우가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11일 '날아라 개천용'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해당 배우의 하차가 불가피하다"면서 "12회 방송 이후 3주간 재정비 시간을 갖고 새해부터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미 촬영을 마친 16회까지는 해당 배우의 출연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여 방송하고, 17회부터 20회 종영시까지는 해당 배우 출연 없이 촬영을 진행, 차질없이 방송을 준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 = SBS 제공]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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