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 "수비 실수, 턴오버가 결정적 패인"[MD인터뷰]

[마이데일리 = 안양 김진성 기자] "수비 실수와 턴오버가 결정적 패인이다."

현대모비스가 11일 KGC와의 원정경기서 졌다. 숀롱이 3쿼터에 맹활약했으나 4쿼터에 라타비우스 윌리엄스에게 막혔다. 서명진의 부상 공백도 있었다. 1~2쿼터 출발이 좋지 않아 주도권을 쉽게 넘겨줬다.

유재학 감독은 "시작하자마자 수비가 무너졌다. 주도권을 빼앗기고 넘어갔다. 역전해서 시소하다 수비에서 앤드&원을 내줬고, 턴오버를 했다 중요할 때 수비 실수, 턴오버가 결정적이었다. 가동인원이 많이 없는데 고생은 많이 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끝으로 이날 결정적 스틸을 몇 차례 해낸 김영현에 대해 유 감독은 "전성현을 거의 잡았다. 수비를 열심히 하는 선수라 제 몫을 했는데 자기 몫을 충분히 다해줬다"라고 했다.

[유재학 감독. 사진 = 안양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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