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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기금을 적립하여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롯데 전준우 선수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여승수 부산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롯데는 12일 "시즌 중 진행했던 유니폼 퍼포먼스, 선수단 착용 유니폼 공매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인 1041만 579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 어린이를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당초 구단은 2021시즌 신인선수들이 복지시설을 찾아 행사 수익금으로 직접 구매한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계획했다. 그러나 최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신인선수 방문 행사’를 잠정 연기하고 대신 수익금 기부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여승수 부산지역본부장은“부산지역을 연고로 활동하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의 후원으로 지역 내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 어린이재단도 사회공헌 파트너로써 롯데 자이언츠와 함께 지역 내 아동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롯데, 소외계층 어린이 위한 기부금 전달.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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