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올해 1할대 타율에 그친 외야수 데이비드 달(26)이 텍사스 유니폼을 입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12일(한국시각) "텍사스 레인저스가 달과 1년 300만 달러에 계약했다"라고 보도했다.
달은 줄곧 콜로라도 로키스에서만 뛰었던 선수로 지난 해에는 타율 .302 15홈런 61타점을 기록하며 생애 첫 올스타로 선정되는 기쁨을 맛봤다. 올해는 오른쪽 어깨 부상 여파로 타율 .183에 홈런 없이 9타점에 그쳤다.
콜로라도는 올 시즌 종료 후 연봉조정 자격을 얻은 달과의 계약을 포기했고 달은 논텐더 방출돼 새 팀을 찾아야 했다.
[데이비드 달.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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