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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이 시즌 초반 기록적인 득점 행진을 펼치고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1경기에서 10골을 터트려 리그 득점 2위에 올라있다. 손흥민이 올 시즌 리그에서 기록한 10골 중 5골이 결승골이었고 승부처에서 위력을 발휘했다.
특히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 선수로는 지난 1991-92시즌 초반 11경기에서 13골을 터트린 리네커 이후 29년 만에 가장 빠른 득점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지난 1989-90시즌부터 3시즌 동안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리네커는 1986년 멕시코월드컵에서 득점왕을 차지했던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공격수다.
토트넘은 올 시즌 초반 손흥민의 맹활약과 함께 리그 선두에 올라있다. 토트넘은 오는 13일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를 치르는 가운데 손흥민은 리그 11호골에 도전한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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