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재미교포 케빈 나가 숀 오헤어(미국)와 함께 준우승을 차지했다.
케빈 나-오헤어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클럽(파72, 7382야드)에서 열린 QBE 숏아웃(총상금 360만달러) 최종 3라운드서 버디 8개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28언더파 188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는 PGA 정규대회가 아닌 2인 1조로 진행한 친선대회다. 라운드 별로 다른 방식을 적용했다. 최종 3라운드에는 포볼(2명이 각자 경기한 뒤 더 좋은 성적을 스코어카드에 적어내는 방식)로 열렸다. 케빈 나와 오헤어는 2번홀, 8~9번홀, 12~15번홀,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해리스 잉글리시-맷 쿠차(이상 미국)가 37언더파 179타로 우승컵을 들었다.
[케빈 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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