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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김강우가 아내이자 한혜진의 언니이기도 한 한무영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김강우는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앞서 김강우는 2010년 배우 한혜진의 첫째 언니인 한무영씨와 7년 연애 끝에 결혼해 슬하에 10살과 8살 아들 둘을 뒀다.
김강우는 아내의 세 자매 미모 순위를 묻는 질문에 "이 질문을 수없이 받았는데 제 대답은 하나다. 첫째(아내)가 제일 예쁘다. 나머지는 공동 2위다"라고 재치있게 답변했다.
또한 김강우는 곧 개봉을 앞둔 영화 '새해전야'에서 유인나와 로맨스 연기를 선보인다. '아내의 질투는 없는지' 묻는 질문에 그는 "멜로 영화를 할 때마다 (아내의) 눈치를 보게 된다"며 "저도 궁금한데 (아내가) 질투를 안 하는 건지, 안 하는 척하는 건지 모르겠다. 연애도 7년 했고, 10년이나 살았는데 시나리오나 대본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관심이 없는 것 같기도 하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 김강우는 아내와 첫 만남에 첫 키스를 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친구들 모임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저쪽에서 어떤 분이 오는데 뒤에 후광이 보이더라. 친구한테 '너무 예쁘지 않니?' 그랬는데 마침 친구가 아는 사람이더라. 자연스럽게 합석하게 되고 술을 마시다가 뽀뽀를 했다. 그리고 이 친구는 통금시간이라고 집에 먼저 갔다"고 말했다.
방송 이후 김강우의 아내 한무영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내에 대한 애틋한 마음과 사랑스러운 에피소드를 공개한 김강우에게도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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