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NC 다이노스의 지역 파트너 부경양돈농협이 명품 한돈 포크밸리 세트를 NC 선수단과 임직원에게 선물하며 창단 첫 통합우승을 축하했다.
부경양돈농협의 이번 선물은 NC의 창단 첫 통합우승을 축하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한해 지역민들에게 즐거움을 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계획됐다. 삼겹살, 항정살 등 포크밸리 한돈 세트와 함께 이재식 조합장의 축하 편지가 담겼고 NC 선수와 코칭스태프, 임직원 등 180명에게 전달됐다.
이재식 부경양돈농협 조합장은 "NC의 2020시즌 통합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올해 NC가 있어 행복했다. 내년에도 부경양돈농협이 NC와 함께하며 지역민과 야구팬들께 큰 기쁨을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NC 이원재는 "창단 첫 통합우승이라는 큰 결실까지 함께해준 부경양돈농협과 가족분들께 감사드린다. 포크밸리 선물 덕분에 모처럼 가족들과 맛있는 삼겹살을 먹을 수 있게 됐다. 내년에도 팬들께 즐거움과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NC와 부경양돈농협은 2018년 메인 스폰서 관계로 동행을 시작했다. 2019년부터는 홈경기 행사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으로 관계를 넓히며 지역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한 노력을 함께하고 있다.
부경양돈농협은 이번 한국시리즈를 앞두고도 포크밸리 돼지고기 200kg을 부식으로 지원하며 NC의 한국시리즈 준비를 도왔다.
[부경양돈농협의 ‘포크밸리’ 세트를 선물 받은 NC 이원재.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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