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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에서 볼프스베르거(오스트리아)와 대결하게 됐다.
토트넘은 UEFA가 14일 오후(한국시간) 스위스 니온에서 진행한 2020-21시즌 UEFA 유로파리그 32강 대진 추첨에서 볼프스베르거와 대결하는 것이 확정했다. 볼프스베르거는 올 시즌 유로파리그 K조에서 3승1무2패(승점 10점)를 기록해 조 2위로 32강에 합류했다. 볼프스베르거는 조별리그에서 페예노르트(네덜란드)와 CKSA모스크바(러시아)를 물리치는 저력을 선보였다. 볼프스베르거는 올 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선 4승1무5패(승점 13점)의 성적으로 12개팀 중 7위를 기록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선두에 올라있는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와 대결한다. 세리에A 선두 AC밀란(이탈리아)은 즈베즈다(세르비아)와 맞대결을 펼친다.
2020-21시즌 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과 2차전은 각각 내년 2월 18일과 25일 개최된다.
▲ 2020-21시즌 UEFA 유로파리그 32강 대진
볼프스베르거(오스트리아) - 토트넘 핫스퍼(잉글랜드)
디나모 키에프(우크라이나) - 클럽 브뤼헤(벨기에)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벤피카(포르투갈) - 아스날(잉글랜드)
즈베즈다(세르비아) - AC밀란(이탈리아)
로얄 앤트워프(벨기에) - 레인저스(스코틀랜드)
슬라비아 프라하(체코) - 레스터 시티(잉글랜드)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 비야레알(스페인)
SC브라가(포르투갈) - AS로마(이탈리아)
크라스노다르(러시아) -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
영 보이스(스위스) - 레버쿠젠(독일)
몰데(노르웨이) - 호펜하임(독일)
그라나다(스페인) - 나폴리(이탈리아)
텔아비브(이스라엘) - 샤크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릴(프랑스) - 아약스(네덜란드)
올림피아코스(그리스) - PSV아인트호벤(네덜란드)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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