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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리버풀을 대표하는 선수로 활약했던 수네스가 케인과 손흥민의 능력을 다르게 평가했다.
수네스는 13일(현지시간) 영국 더 타임즈를 통해 손흥민과 케인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수네스는 '토트넘에서 리버풀의 베스트11에 합류할 수 있는 선수는 케인이 유일하다. 마네는 손흥민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선수'라는 뜻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리버풀에 골득실에 앞서며 올 시즌 리그 선두에 올라있는 가운데 시즌 초반 토트넘과 리버풀은 치열한 리그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수네스는 지난 1978년부터 1984년까지 리버풀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리그 247경기에 출전해 38골을 기록했다. 현역시절 스코틀랜드 대표팀 소속으로는 A매치 54경기에 출전해 4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손흥민은 10골 4어시스트로 득점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고 도움 1위에 올라있는 케인은 9골 10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손흥민과 케인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2골을 합작한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한시즌 최다골 합작 기록 경신을 앞두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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