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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신인 아이돌그룹 BAE173 준서가 4살 때 어머니에게 엄청 화를 냈던 일화를 공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 MTV '아이돌집'에는 이한결, 제이민, 유준, 준서, 무진, 영서, 남도현, 빛, 도하가 출연했다.
이날 준서는 "4살 때 엄마랑 같이 길을 걷다가 내가 화를 엄청 냈어. 왜 그랬을까?"라는 문제를 냈다.
이에 영서는 "엄마는 보폭이 크잖아. 그러니까 '나한테 맞춰서 걸으라고!'라고"라고 답했고, 준서는 "내가 그렇게 못됐냐?"라며 뿅망치를 날렸다.
준서는 이어 "나는 내가 어렸을 때도 내가 뭘 하고 싶은지 알았어"라고 힌트를 줬다.
그러자 제이민은 "어머니가 기획사 캐스팅 담당자한테 명함을 받았는데 거절한 거지. 그래서 네가 '엄마 나 하고 싶어'하면서 화를 냈다"고 답했다.
이에 준서는 "거의 근접했어. 좀만 더"라고 추가 힌트를 줬다.
그러자 이한결은 "어머니가 명함을 받긴 받았는데 너한테 안 보여준 거야. 그리고 네가 어머니한테 화를 냈지"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준서는 "맞아. 엄마가 명함을 받았는데 나한테 안 알려주고 버렸어. 그래서 '나도 잘할 수 있는데 왜 안 시켜주냐?'고 화를 냈다"고 털어놨다.
[사진 = SBS MTV '아이돌집'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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