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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10세 연하 연인과 결혼하는 개그우먼 김영희(37)가 청첩장을 공개했다.
김영희는 14일 인스타그램에 청첩장 사진을 공개하며 "청첩장을 돌리지 못하는 현실. 마음고생 또 시작"이라고 적었다.
"모바일이랑 다른 청첩장"이라며 김영희는 "요렇게 귀여운 청첩장인데. 비대면인 모바일로 결혼 소식 알려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라며 "걱정하다 오늘 슬며시 후배들 선배님들에게 보냈는데 모두 축하해주고 괜찮을 거라고 오히려 힘주고. 내 일처럼 기쁘다 해주고. 식장에서 보자고. 오늘 추운 날인데 따듯했어 고마워"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영희는 "찬찬히 지인 분들께 보내겠습니다. 이 시국에 결혼 소식을 알리는 것조차 죄스럽습니다"라고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에 동료 연예인들은 "청첩장도 이쁘네. 잘될 거야", "내가 받으러 간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김영희를 격려했다.
김영희는 10세 연하 프로야구 선수 출신 윤승열(27)과 2021년 1월 결혼한다.
[사진 = 김영희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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