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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FA 우완 선발 앤서니 데스클라파니(30)가 신시내티를 떠나 샌프란시스코에서 새롭게 시작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17일(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가 데스클라파니와 1년 6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라고 밝혔다.
데스클라파니는 올해 신시내티에서 뛰면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7.22에 그쳤으나 풀타임 선발투수로 검증된 선수다.
다만 10승과 인연이 없는 불운도 갖고 있다. 2015년 184⅔이닝을 던지면서 평균자책점 4.05로 준수했지만 9승 13패로 10승 달성에 실패했다. 이듬해인 2016년에도 123⅓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28로 안정적이었으나 9승 5패로 역시 10승을 따내지 못했다. 지난 해에는 166⅔이닝을 던져 9승 9패 평균자책점 3.89로 또 10승 실패.
[데스클라파니.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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