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 얼마나 하길래 애가 웃통 벗냐" 벤틀리에 악플→샘 해밍턴 "태클 오버!" 사이다 일침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둘째 아들 벤틀리 상의 탈의를 지적하는 오지랖 댓글에 반박했다.

15일 밴틀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윌리엄-벤틀리 형제의 집콕 근황이 공개됐다. 특히 사진 속 벤틀리는 상의를 탈의한 채 수제 쿠키 반죽을 만지작거리는 '귀요미' 자태로 웃음을 안겼다. 이내 벤틀리는 시무룩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기도.

이와 함께 "언제 먹을까 기회만 노리다가 혼나서 울기도 했지만 만들 때는 또 열심히 만들기도 하고 맛있게 위에 올라간 아이싱만 먹다가 또 혼나고. 그래도 재밌게 형이랑 만들었어요"라는 메시지가 게재됐다.

그런데 이 게시물을 접한 한 네티즌은 "도대체 난방을 얼마나 뜨겁게 떼면 애가 저렇게 웃통을 벗고 다니나. 돈을 얼마나 많이 버는지 모르겠으나 지구 환경 생각해서 에너지 절약하며 삽시다. 지금 가난한 사람들 한파에 어렵게 춥게 산다"라고 뜬금없는 지적을 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쿠키 만들다가 옷은 다 더러워져서 벗었다"라고 설명하며 "바로 난방 태클은 오버다! 너무 부정적인 생각을 하시는 것 같다"라고 사이다를 날렸다.

팬들 역시 "남이 난방을 틀든 말든", "오지랖이다", "프로불편러", "완전 꼬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샘 해밍턴 인스타그램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