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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비가 박진영이 가져온 노래에 욕심을 내비쳤다.
17일 오후 8시 공개 예정인 스튜디오 룰루랄라 '시즌비시즌'에서 가수 비와 박진영이 다시 만난다.
'시즌비시즌' 구독송을 직접 프로듀싱하며 애정을 드러냈던 박진영은 이번 편에 또다시 출연, 비와 함께 준비 중인 초특급 프로젝트에 대해 밝힐 예정.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비와 박진영 투 샷을 원한다"는 구독자들의 뜨거운 요청에 부응해 결성됐다. 지난 9월,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선보였던 두 사람의 토크쇼 ‘시즌비시즌-차에 타봐' 편은 누적 조회수 천만 뷰를 넘기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비는 박진영이 가져온 '유부남의 심금을 울리는(?)' 노래를 듣고 "무대를 찢어버리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노래가 너무 마음에 든 나머지 "그냥 저 혼자 하면 안 될까요"라는 비의 진심(?)에 대해 박진영은 "나도 이런 곡을 다시 쓸 자신이 없기 때문에 같이 해야 된다"며 응수했다. '희대의 춤꾼' 비X박진영의 역대 급 조합이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시즌비시즌' 이번 편에는 '꾸러기들'('시즌비시즌' 구독자 애칭)의 집을 직접 방문한 비의 모습도 그려진다. 특히 이날 특별 게스트로 장성규가 출연해 비와 함께 케미 넘치는 입담으로 꾸러기들을 만날 예정이다.
구독자 이벤트로 진행된 이날 촬영은 올 한해동안 자랑하고 싶은 사연을 받아 비가 직접 구독자의 집을 찾아가는 콘셉트. 비와 장성규는 메신저 아이디가 '비 마누라'였다는 한 골수팬의 집에 깜짝 방문해, 집에서 직접 미트볼 자장면을 요리해주며 '꾸러기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시즌비시즌'은 JTBC 스튜디오 산하의 스튜디오 룰루랄라와 함께 지난 7월 런칭한 유튜브 채널이다, 현재 콘텐트 누적 조회 수 5천만 뷰를 돌파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즌비시즌'의 신규 에피소드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공개된다.
[사진 = '시즌비시즌'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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