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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이윤지가 세상을 떠난 절친 박지선의 49재를 앞두고 고인을 그리워했다.
이윤지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차피 넌 술 안 하니 난 언제나 혼술이다. 너의 웃고 있는 사진들을 피해 클릭을 외면했건만 어쩌다 마주친 너의 얼굴은 제길, 너무나 그대로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어차피 넌 술 안 하니 나 오늘 홀로 좀 마신다. 먼저 자라"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투명한 유리잔에 술이 담겨 있다.
네티즌들은 "같이 그리워해요. 그러다보면 점점 마음속에 담기는 날이 올 거예요", "시간만이 위로가 될 테지만 그래도 지금 이 순간 조금 덜 아프게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응원하고픈데 어떤 말도 위로가 안 될 테니 시간만이 약이겠지요"라는 말로 위로를 건넸다.
한편 박지선은 지난달 2일 향년 3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사진 = 이윤지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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