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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한중 스타커플 채림과 가오쯔치 부부가 결혼 6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중국 시나연예 등 현지 매체들은 채림이 가오쯔치와 이혼 절차를 원만하게 마무리하고 한국에서 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채림은 2003년 가수 이승환과 결혼했으나 3년 만에 이혼하고, 중국 드라마 '이씨가문'에 함께 출연한 가오쯔치와 2014년 10월 재혼해 2017년 12월 아들까지 얻었으나 또 다시 이혼에 이르렀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지난해 3월 파경설이 한 차례 돌았지만 당시 채림의 소속사 측은 이를 부인했었다.
두 사람이 이혼한 구체적인 사유에 대해선 알려진 바가 없다.
채림의 소속사였던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채림과 가쯔오치의 이혼설에 대해 전속계약 만료로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이었으며, 이후 채림이 자신의 SNS를 통해 "이렇다 저렇다 설명하고 이해를 바라는 성격이 아니다. 나의 인생을 묵묵히 최선을 다해 살아내 가고 있을 뿐"이라는 짤막한 심경글을 올렸다.
가오쯔치도 SNS를 통해 "진심으로 감사했고, 축복을 빌고 싶다. 리우 엄마가 앞으로 하는 모든 일이 잘되길 바란다"라는 글과 함께 기도하는 이모티콘을 남기며 채림의 앞날을 응원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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