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남성 라이프 스타일 글로벌 럭셔리 편집숍 미스터포터(Mr. Porter)가 스위스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 바쉐론 콘스탄틴(Vacheron Constantin)의 '피프티식스(Fiftysix)' 컬렉션 독점 론칭 소식을 전했다.
피프티식스 컬렉션은 미스터 포터에서만 구매 가능한 30개의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돼 더욱 풍성하게 만나볼 수 있다. 직경 40mm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는 해당 컬렉션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페트롤 블루 다이얼과 세피아 브라운 송아지 가죽 스트랩으로 이뤄져 있다.
2018년, 바쉐론 콘스탄틴은 런던의 유서 깊은 애비 로드 스튜디오(Abbey Road Studios)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탁월함과 장인 정신을 추구하는 공통적인 가치를 전했다. 아이코닉한 제2 스튜디오는 1956년에 제작된 메종 최초의 방수 셀프 와인딩 시계에서 영감을 받아 여러 모델로 출시된 피프티식스 컬렉션을 공개하는 장소로 선정되었다.
컬렉션의 주요 특징으로는 바쉐론 콘스탄틴의 상징인 말테 십자가 모양의 러그, 박스형 사파이어 크리스탈, 직경 40mm의 클래식한 케이스와 세련된 부채꼴 형태의 다이얼이 있다.
2020년, 바쉐론 콘스탄틴은 새로운 해석으로 피프티식스 컬렉션을 더욱 풍성하게 선보이며, 미스터 포터 플랫폼에서의 독점 출시를 기념하고자 다시 한 번 애비 로드 스튜디오에서 무대를 마련했다.
페트롤 블루와 세피아 브라운 카프스킨
개별 번호가 새겨진 30개의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되는 피프티식스 데이-데이트은 캐주얼한 우아함의 표본이다. 도시적인 감성을 구현해낸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는 페트롤 블루 컬러 다이얼이 탑재되어 있으며, 직경 40mm 사이즈로 누구에게나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이 컬렉션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짙은 페트롤 블루 컬러가 더해진 섹터 다이얼은 풍부한 디테일이 특징이다.
중앙부터 가장자리까지 오팔린, 선버스트, 스네일의 세 가지의 다른 마감 기법이 사용되어 탁월한 가독성을 선사하며 우아한 빛의 효과로 더욱 강조된다. 다이얼에 장식된 아라비아 숫자, 아워 마커스(hour-markers)와 골드 아워-미닛 핸즈는 매트한 텍스처의 세피아 브라운 송아지 가죽 스트랩과 스테인리스 스틸 폴딩 버클로 더욱 돋보인다.
스톱 세컨즈 장치가 장착된 셀프 와인딩 칼리버 2475 SC/2로 구동되는 이 모델은 9시 방향에 요일, 3시 방향에 날짜, 6시 방향에 40시간 파워 리저브 표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케이스백을 통해 말테 십자가 로고에서 영감을 얻은 22K 오픈워크 골드 로터와 꼬뜨 드 제네브 패턴이 장식된 메인 플레이트를 감상할 수 있어 섬세한 디테일로 시계의 우아한 품격을 더욱 강조한다. 로터는 세라믹 볼 베어링이 장착된 회전 시스템으로 윤활유를 주입할 필요가 없으며 무브먼트의 수명을 보장한다.
천주영 기자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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