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기 "허위사실 유포자들에 법적대응…지금이라도 삭제하길"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얼짱 출신 사업가로 이름을 알린 홍영기가 자신의 사업과 관련한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 법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홍영기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국세청, 변호사, 수사관님과 사실 관계와 법적 검토를 끝내고 모 유튜버와 허위 사실 제보자, 다음, 네이트, 댓글 등 주요 유포자들에 민형사 소송 진행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악의적인 허위 사실, 사실 왜곡, 명예훼손에 더 이상 제 SNS를 통해 대응하지 않고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며 "문제가 있을 것 같은 분들은 지금이라도 삭제하시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앞서 홍영기는 고액, 상습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내지 않은 세금만 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와 관련해 홍영기는 "지난 2년 간 꾸준히 세금을 납부했지만 국세청의 공개 제외 대상 기준에 부합하지 못하여 명단에 오르게 됐다"고 해명하며 "체납액과 이자까지 약속한 시간 안에 꼭 완납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 = 홍영기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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