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DB가 2연패서 벗어났다.
원주 DB 프로미는 1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3라운드 홈 경기서 창원 LG 세이커스를 78-67로 꺾었다. 2연패서 탈출했다. 6승15패로 여전히 최하위. LG는 9승12패로 9위.
DB는 3쿼터까지 56-55로 근소하게 앞서갔다. 경기종료 5분29초전, 5분 7초전 저스틴 녹스가 연속 득점을 올리며 흐름을 잡았다. 이후 김동량의 공격을 블록으로 저지했다. 3분59초전에는 두경민이 김종규의 도움을 받아 도망가는 득점을 만들었다.
2분49초전에는 김종규가 김동량의 공을 빼앗은 뒤 두경민에게 연결, 3점포가 나왔다. 두경민은 2분5초전 쐐기 득점을 올리며 승부를 갈랐다. 42초전에는 쐐기 자유투를 꽂았다. 이날 3점슛 3개 포함 19점을 올렸다. 녹스는 12점 11리바운드를 보탰다.
[두경민.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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