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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송민호의 고백 "우린 20년 뒤 강호동·이수근·은지원처럼 할 수 있을까" ('신서유기8') [MD리뷰]

시간2020-12-19 06:00:02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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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신서유기' 멤버들이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김없이 꺼내놨다.

18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8-옛날 옛적에' 최종회에서는 멤버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규현, 송민호, 피오 6인의 '2020 송년의 밤' 속마음 토크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이번 시즌의 미방송분을 통해 시즌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그리고 방송 말미 송년의 밤을 위해 상암에 모인 멤버들은 서로에 대한 속마음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일 먼저 질문을 받은 피오는 "할 때마다 너무 많이 배운다. 민호랑 늘 하는 이야기가 형들을 보면 너무 신기하다는 것이다. 우리도 피곤한데, 형들은 늘 에너지가 넘치기 때문이다"며 말문을 열었다.

피오는 "우리가 20년 뒤에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그리고 규현처럼 할 수 있을지를 이야기한다. 항상 많이 배우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이수근은 "우선 강호동이 오래 건강했으면 좋겠다. 물론 건강하지만. 그리고 지원이다. 내 유일한 걱정이 은지원의 건강이다. 은지원이 운동을 좀 했으면 좋겠다"고 애정 가득한 충고를 건넸다.

은지원은 시청자에게 메시지를 건넸다. 그는 "올해 나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블루를 겪는 것 같다. 물리적으로는 거리두기를 하더라도, 사람 간의 유대관계는 잘 가져갔으면 좋겠다. 마음은 가깝게"고 강조했다.

끝으로 강호동은 "난 동생들의 과격한 애정 표현이 너무 좋다. 앞으로도 주저없이 그렇게 표현해줬으면 좋겠다"며 큰 형의 면모를 보였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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