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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도르트문트의 신예 모우코코가 분데스리가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을 경신했지만 소속팀 도르트문트는 패했다.
도르트문트는 19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우니온 베를린과의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13라운드에서 1-2로 졌다. 4위 도르트문트는 이날 패배로 7승1무5패(승점 22점)를 기록해 선두권과의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도르트문트의 모우코코는 16세 28일의 나이로 골을 터트려 분데스리가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을 작성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베를린은 후반 12분 아워니이가 골문앞 헤딩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반격에 나선 도르트문트는 후반 15분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모우코코가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베를린은 후반 33분 코너킥 상황에서 프리드리히가 헤딩 결승골을 성공시켰고 베를린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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