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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배민정(27)이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도 파티, 술자리 등을 SNS에 자랑하는 행동에 일침을 가했다.
배민정은 1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병상이 없어서 6명이 사망했습니다. 의료 붕괴가 코앞인데 이런 시국에 홈 파티니 술자리니 연말 파티하시는 분들, 거기다 인스타에 자랑까지 하시는 분들, 그냥 본인 무식하고 머리 비었다고 소문내는 거예요"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배민정은 "주변에 이런 사람들 있으면 말해주세요. 그거 옳은 행동 아니라고"라면서 "오지랖이니 유난 아니고 이 시국에 그런 행동하는 사람들이 무식한 거예요"라고 일침했다.
또한 배민정은 "내가 SNS에 올리든 말든, 파티를 하든 말든 내 자유다 라고 생각하신다면 나의 자유는 어디까지나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지켜질 수 있다는 거 명심하세요"라는 지적도 덧붙였다.
배민정은 드라마 '투깝스', '그녀는 예뻤다', 영화 '태백권' 등에 출연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배민정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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