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고진영(솔레어카지노앤리조트)이 2020시즌 최종전서 우승에 도전한다.
고진영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클럽(파72, 6556야드)에서 열린 2020 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5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6번홀, 10번홀, 14~15번홀, 17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전날 공동 6위서 다섯 계단 점프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2019년 8월 말 CP 오픈 이후 1년 4개월만에 통산 7승에 도전한다.
김세영은 고진영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다.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렉시 톰슨(미국)과 함께 김세영을 바짝 추격했다. 박인비가 2언더파 142타로 공동 20위, 유소연이 이븐파 144타로 공동 37위, 신지은이 1오버파 145타로 공동 42위, 양희영, 이미림이 2오버파 146타로 공동 47위, 전인지가 3오버파 147타로 공동 57위, 박희영이 5오버파 149타로 공동 63위다.
[고진영.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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